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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 체육인 '전용 특장차'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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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11:07 오전 조회 : 1180 |
광주, 장애인 체육인 '전용 특장차' 운행
광주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장애인 휠체어리프트가 장착한 특장버스가 운행한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장애인 체육인의 이동편익을 위해 장애인 체육인 전용 47인승 대형특장차를 2억2천만 원의 국·시비로 구입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40분 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장애인 체육선수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사업 전용 특장차 시승식을 열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특장차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장애인체육회 가운데 광주와 서울, 부산, 대전 등 4개 자치단체에서 운행한다.
그동안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특장버스 운행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활성화하고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각종 전국대회참가, 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 등에 집중 지원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장착버스는 기존 장애인 특장차의 접이식 리프트 대신 매립형 리프트를 설치해 휠체어 장애인이 안전하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으며, 휠체어 탑승자 10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탑승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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