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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장애인 스포츠 교류센터’ 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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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9/4:16 오후 조회 : 1219 |
장애인 사격인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강릉에 마련됐다.
강릉시장애인사격연맹(회장 강주영)은 최근 강릉 포남동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장애인스포츠교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송재식 전 회장과 소속 선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300만원으로 건립된 사무실과 스포츠교류센터는 198㎡ 규모로 5개 사대,부대시설을 갖춰 10m 공기소총. 공기권총 사격이 가능하다.
지난 2003년 1월 창립한 연맹은 2003 봉황기전국사격대회, 2005 직지배 아시아오픈 챔피언십, 2006 IPC 스위스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 2007 오세아니 대륙간 그랑프리사격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을 했음에도 불구 그동안 변변한 훈련장이 없어 멀리 떨어진 동해시 사격장을 매일 오가며 원정 훈련을 가져왔다.
강주영 회장은 “장애인 체육 현장에 계신 분들의 뜻을 모아 교류센터를 개소했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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