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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장벽없는 환경사업 최우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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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12:50 오전 조회 : 1073 |
관악구 장벽없는 환경사업 최우수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2009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분야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11월 현재 관악구 등록 장애인은 1만9347명 중 지체장애인이 1만271명으로 전체의 53%로 제일 많다. 관악구는 이들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관악구민체육센터와 동주민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화장실 등을 보수했다. 올해 10월 새로 문을 연 5개 주민회관은 설계단계부터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채택했다.
전동기구 등 재활보조기구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청각장애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화상중계시스템도 갖췄다. 교통시설, 공공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장애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관내 전 지역에 걸쳐 보도환경개선을 위한 턱 낮추기와 점자블록을 정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낡은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시각장애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점자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한편 관악구는 인센티브 시상금 1억원도 장애인들을 위해 공공시설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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