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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6/09:40 오전 조회 : 738 |
충북도는 올 연말까지 사랑의 PC 8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보급대상은 장애인, 고령층,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사회복지기관 등 정보 이용기회가 부족한 개인과 단체 등이다.
도는 각급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 PC의 사양을 높이거나 정비한 후 신청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현재 695대를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도 모두 보급할 계획이다.
무료 보급되는 컴퓨터 사양은 펜티엄Ⅳ급 CPU 1.7Ghz 이상으로 6개월까지 무상 A/S가 가능하다.
보급 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개인 1대, 단체 5대 범위 내에서 시.군 정보화부서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지만, 이미 올해 분은 접수신청이 마감됐다.
도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200대 많은 1000여대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PC 보급 이외에도 장애인에 대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및 정보화 방문교육, 고령층 정보화 집합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더 많은 정보화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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