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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10:45 오전 조회 : 664 |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이사장:최승익 강원일보회장) 주최 제3회 강원 장애인 및 장애학생 미술전시회가 9일부터 16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초·중·고 장애학생과 성인작가가 출품한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전시되는 성인작가의 작품은 현장 판매도 가능해 장애인 작가들의 미술 창작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작품 홍보와 판매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복지기관·단체·학교의 미술교육 및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미술을 통한 다양한 재활방법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승익 함께사는 강원세상 이사장은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장애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희망을 드리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작품과 재활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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