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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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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장애인 단체와 협력 커피점 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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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3:44 오후 조회 : 12 |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복지법인과 협업해 커피가게 운영을 지원했다.
안동농협과 사회복지법인 애명(대표이사 배영철)은 14일 안동농협 본점에서 ‘명커피 안동농협점’ 개점식을 했다.
이번 커피점 개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위해 두 기관이 협업한 첫 결실이다.
‘명커피 안동농협점’은 안동농협이 주차장 부지 일부를 매장으로 제공하고,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다양한 직업 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애명 산하 복지시설이 운영한다. 명커피 개소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업 경험을 쌓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특히 농협과 지역 복지기관 상생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개점식은 현판제막식과 커피 시연회 등으로 진행했으며, 복지법인 애명 시설장과 직원, 안동농협 임원, 안동시청 복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배영철 애명 대표이사는 “명커피 안동농협점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는 행복한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업에 동참해 준 안동농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안동농협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복지와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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