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10.27/5:37 오후 조회 : 1010 |
제1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개최
총 20개국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17일 열렸다.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1992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시지회 주최로 대구시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부터 서울로 장소를 옮겨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서울특별시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명실공히 국제적 대회로서 외국 선수들의 참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국제적 도시인 서울시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서울시에서는 선수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통제, 의료진 및 구급대 지원, 생수 지원, 장애인화장실 설치 등 지원했다.
서울시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휠체어마라톤대회와 동시에 올림픽 주경기장 호돌이 광장에서 대규모 장애인 취업박람회도 개최했다.
취업박람회에는 150여개 업체에서 참가해 700여개의 일자리를 장애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연회, 장애인생산품 전시회, 장애극복관련 사진전 등도 동시에 펼쳐졌다.
|
| |
|
|
|
|
|
글쓴이
제 목 
